전체 도서로
기타
Yeoreum · 2024
YEOREUM
2024
Paper Memory
종이의 기억
서지우
기타
종이의 기억서지우

Paper Memory

종이의 기억

손으로 만든 물성의 깊이에 관한 에세이.

An essay on the depth of handmade things.

296
2024
2
— Preface & Author
종이의 기억Preface · pp. 07

서문
Preface

이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손으로 만든 물성의 깊이에 관한 에세이 — 이 문장은 이미 답을 품고 있으면서도, 매번 다시 물어야만 한다.

9개의 장(章)은 그 물음의 다른 각도들이다. 서로를 보완하지도, 완결 짓지도 않는다. 그저 같은 방향을 오래 바라보는 방식이다.

서지우, 2024
서지우
Jiwoo Seo

"An essay on the depth of handmade things."

서지우은 지난 십여 년간 한국과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를 오가며 이미지와 언어 사이의 긴장을 주제로 작업해온 예술가이자 저자입니다. 2021년 첫 저서 이후, 그의 글은 시각적 물성과 문학적 서술이 서로를 읽는 방식으로 독자적인 자리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번 책은 그가 직접 촬영한 74장의 이미지와, 그에 대응하는 9개의 장(章)으로 구성됩니다. 각 장은 하나의 침묵에서 출발해, 그 침묵이 어떻게 형식이 되는지를 추적합니다.

— Choose Your Format

세 가지 방식으로,
Three ways to read.

— Reads On
  • ✓ ePub3 · 반응형 레이아웃
  • ✓ 하이라이트 및 주석 동기화
  • ✓ 사전 검색 · 오프라인 다운로드
  • ✓ Dynamic Type · 라이트/다크
  • ✓ DRM-light · 평생 소장
종이의 기억34 / 296

Chapter III
The Shape of Silence

그는 사진을 찍는 일이 결국 무언가를 '덜어내는' 행위라고 말했다.

형태는 그런 생략의 누적으로만 침묵에 닿는다.

Selected전자책
Total₩25,000
— Inside the Book

미리 읽어보기
A few pages.

종이의 기억pp. 48
Figure 12이미지 업로드 대기 중
(어드민 → 상세 페이지)
Ch.pp. 49

종이의 기억

가장 고요한 이미지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이미지가 아니라, 가장 많은 것을 그만둔 이미지다.

태는 그 총합의 결과다. 침묵은 끝이 아니라 형식의 한 조건이다.